김관기 논평
변호사의 고유한 사명은 약한 자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김관기 변호사
2022. 9. 15. 10:32
http://paxnews.co.kr/m/view.php?idx=21289
김관기①, “변호사는 피고인이 악마라도 변호해야”
공희준(이하 공) : 문재인 정부가 신줏단지 모시듯 해온 이른바 ‘검찰개혁’은 사공 많은 배처럼 이미 산으로 올라간 지 오래입니다. 더욱이 검찰개혁은 검찰수사를 받을 만한 지위로까지 출세
paxnews.co.kr
변호사들은 한껏 여유를 부릴 수가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개업한 후배 변호사들의 상당수는 하루 종일 우두커니 책상 앞에 앉아 고객이 사무실을 찾아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릴 때가 비일비재합니다. 젊은 새내기 변호사들만이 이러한 애로를 겪는 게 아닙니다. 중견 변호사들의 형편도 별로 낫지가 않습니다. 변호사들 입장에서는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항상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파리만 날리기 일쑤입니다. 그 결과, 절망적인 생활고를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변호사도 여러 명 생겨났습니다.
변호사에게 중산층 이상의 풍족한 생활이 약속되는 시대는 이미 끝난 지 오래입니다. 변호사들도 새롭게 변화한 현실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